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모닝,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신모델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며 "이들 모델들이 내년에는 수출이 본격화되고, 원화 절하 효과가 실적 호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으로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용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위축기라고 해서 모든 차들이 잘 팔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요가 중소형차로 이동하고, 기아차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형차의 강자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아차의 주가와 관련 그는 "3~4년 적자에 허덕이던 메이커가 흑자전환하는 첫해에는 투자자들이 과거의 기억때문에 반신반의해 주가 반응이 탄력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2년째 흑자행진이 계속되면 과거와 달리 인식되고, 시세분출이 일어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9조9440억원과 8416억원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