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2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6.88포인트, 5.59% 급락한 959.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50포인트 갭하락 하면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950선 마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벽 미국에서 소비자 물가지수가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주택경기도 최악으로 추락하는 등 경기침체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면서 다우지수가 지난 2005년 3월 이후로 처음 8000선이 붕괴됐다.
또한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터치하는 등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불안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건설사 대주단 가입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건설주와 금융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금융업, 건설업, 증권업종이 9% 이상 급락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들이 6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며 8일째 매도세를 이어라고 있고 기관도 500억원 이상 매도우위다.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은 "미국 다우지수가 8000선이 무너짐에 따라 국내시장도 전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전저점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나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나 그렇지 않으면 이 구간에서 매입한 개인들이 손절매를 하면서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