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 강화,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가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쓰기 속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200MB/s로 높인 256기가바이트(GB Giga Byte)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을 업계 최초로 양산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128GB SSD 양산에 이어 불과 4개월만에두 배 용량인 256GB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고용량 제품군을 강화하고,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용량의 제품 라인업 (256/128/64/32/16/8GB)을 갖추게 됐다.
256GB는 노트PC 뿐만 아니라 현재 데스크탑 PC에 탑재되고 있는 HDD의 용량과도 대등한 수준이어서 이번 양산을 통해 SSD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이 256GB SSD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 기술을 통해 고성능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쓰기 속도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0MB/s로 높아졌다. 이는 현재 양산 중인 SATAⅡ(3Gbps) SSD 제품군 70MB/s 대비 약 3배나 향상된 속도다.
또한 쓰기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읽기 속도 220MB/s와의 차이가 10% 이내로 축소됨으로써 고속 동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번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소프트웨어 등 삼성전자의 SSD 관련 제반 기술 노하우를 통합함으로써 성능을 최적화했다.
삼성전자는 이 컨트롤러 기술을 내년 출시 예정인 512 기가바이트(GB) SSD와 서버 SSD 및 저용량 SSD 제품군까지 확대 적용해 EDP시장 주도를 위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40나노급 낸드플래시가 탑재될 차세대 SSD에도 적용이 가능해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비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 향상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256GB SSD는 데이터 보안·고속 삭제·저전력 등 차별화되는 기능을 덧붙여 고객 편리성도 극대화했다. Full Disk Encryption의 자체 암호화 키(key)를 탑재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처럼 삼성전자 256GB SSD의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내년 이후 본격 확대될 SSD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하반기 이후 저가 노트북 및 서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SSD 제품을 출시해 신시장 창출과 SSD 채용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