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은 20일 투자전략과 관련, "고용, 소비, 생산 등 각종 실물경기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선행성을 감안할 때 관련 악재의 부분적인 선반영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다만 정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는 건설과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은행 자산건정성 악화 우려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다"며 "대내적으로 국내 건설사 '대주단 협약'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선행돼야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소나마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한 "대외적으로 미국 의회의 자동차 산업 지원에 대한 표결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하강을 감내할 수 있는 제약, 통신, 음식료와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차기 사이클의 승자가 될 수 있는 반도체, 자동차 대표주에 대한 선별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