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엔화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등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고, 특히 유로화가 약세 통화로 부각됐다.
안전자산 및 통화로의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달러/유로는 1.25달러 선이 무너졌으며, 엔화 대비로도 120엔 선이 붕괴됐다.
이 가운데 엔/달러는 97엔 선에서 95엔 선으로 내려갔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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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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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2616...... 97.03.... 122.44.... 1.4956.... 1.2030.... 65.21
19일 1.2487...... 95.65.... 119.43.... 1.4950.... 1.2135.... 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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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은 벗어나고자 하며 제일 먼저 현금을, 무엇보다 달러 현금을 선택한 다음 재무증권을 선호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로화는 장중 강세를 보였다가 후퇴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앞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본 투자자들이 유로화를 저가매수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분석가들은 유로화의 장중 랠리가 주로 기술적인 것이며 글로벌 경제 전망의 펀더멘털 상의 변화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날 개장 초 발표된 10월의 미국 주택착공호수는 연율로 79만 1000호로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또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비 1.0% 하락,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시장의 '디플레이션' 공포가 고개를 들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내년 미국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투자자들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 했다.
연준 이사 및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 중심 경향(컨센서스)는 -0.2%~+1.1%로 제출되어 7월 전망치(+2.05~+2.8%)에 비해 대폭 하향수정됐다.
또한 이번 의사록은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악화로 파급되면서 내년 실업률이 최대 7.6% 상승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출하기도 했다. FOMC 컨센서스는 7.1%~7.6%로 지난 7월 전망인 5.3%~5.8%보다 크게 수정됐다.
근원PCE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1.5%~2.0%로 연준이 생각하는 물가안정 판단범위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역시 7월 전망치인 2.0~2.2%보다 낮아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