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CNOOC의 푸청위(傅成玉) 회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지금 시장의 컨센서스는 국제유가가 더 하락한다는 쪽"이라면서, "아무도 어디까지 갈 지 모르지만 약 40달러 정도를 예상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푸 회장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 사이 베이징에서 개최된 23개국 27개 석유업체 대표 모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컨센서스를 밝힌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당시 석유업체 경영자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선을 저점으로 약 50달러~55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는 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는 크게 후퇴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라는데 공감했다고.
푸 회장은 "유가가 50달러~55달러 수준에 머물면 앞으로 1~2년간 국영 석유기업들의 프로젝트 예산은 최소 60%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상 업체들은 유가를 배럴당 70달러에서 100달러 선으로 예상하고 프로젝트 예산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