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08 광저우 모터쇼(The 6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2008)'에서 중국형 NF쏘나타 '링샹(领翔)'을 최초로 공개했다.
링샹은 NF쏘나타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특성에 맞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보강된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차명 링샹은 이끌다는 뜻의 '领(령)'과 비상을 뜻하는 '翔(상)'이 합쳐져 '과학과 기술을 리드하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진취적인 인생'을 의미한다.
중국 최고의 서예가이자 화가인 '범증' 선생으로부터 차명의 서체를 받는 등 중국 시장 조사단계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외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동력성능, 안전성, 편의성의 5대 요소를 중심으로 현지화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는 내달 말부터 중국 시장에서 링샹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링샹의 외관디자인은 기존 NF쏘나타에 비해 전장을 15mm 늘려 웅장하고 듬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던함을 강조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넓고 웅장한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으며, 강하면서도 인상적인 헤드램프와 포그램프는 트렌디하면서도 진취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리어범퍼를 통해 전면부와 디자인의 일체감을 형성했으며, 인상적인 투명 리어 콤비램프와 크롬 몰딩 리어 가니쉬를 통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내부 인테리어도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표방했으며, 우드 그레인을 확대 적용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링샹은 운전조건에 따라 흡기 및 배기 밸브의 상태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듀얼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CVVT,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와 엔진상태에 따라 흡기량을 조절하는 가변흡기방식(VIS, Variable Induction System)을 적용해 그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2.0ℓ 와 2.4ℓ급의 쎄타Ⅱ 엔진을 장착했다.
▲ 2.0 엔진은 최고출력 164마력(121Kw), 최대토크 20.1kg·m(197N·m) ▲ 2.4 엔진 은 최고출력 174마력(128Kw), 최대토크 23.1kg·m(227N·m)로 경쟁차종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강도 차체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이드 에어백을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고급 사양에는 커튼 에어백까지 기본으로 적용해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중국공장 생산차종 중 최초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과 DVD 시스템을 적용 가능토록 했다. 또 고품격 오디오인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생생하면서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 기능과 함께 USB & iPod 및 AUX 단자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에 있어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기본적인 블랙, 화이트, 실버 외에도 골드, 블루 컬러를 선택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출차량인 후륜 구동형 정통 스포츠카 로헨스 쿠페(국내명 제네시스 쿠페)도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
로헨스 쿠페는 최대출력 303ps, 최대토크 36.8kg∙m의 V6 3.8 람다(λ) RS 엔진과 최대출력 210ps, 최대토크 30.5kg∙m의 2.0 쎄타(θ) TCI엔진을 탑재해 폭발적인 힘을 자랑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25일까지 광저우 국제 전람 중심에서 열리는 '2008 광저우 모터쇼'에 1505 m²(약 455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로헨스,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을 비롯해 베라크루즈, 그랜저 등 총 14대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