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은 월마트 등의 실적 하향 전망소식과 약세로 나온 주간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와 G20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장막판 급등마감했다.
일단 국내시장은 미국시장의 반등으로 상승하고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날 미국상승에 대한 불안감과 프로그램 매물 등의 악재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7분 현재 1097.50로 직전 거래일보다 9.06포인트, 0.83%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78포인트 상승한 321.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8.50포인트, 3.54% 상승한 1126.94로 출발해 한때 1129.40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35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431억원과 6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570억원의 차익매도와 531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101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15포인트, 2.23% 상승한 144.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3456계약과 26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66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계, 건설,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보험 등은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현대중공업이 7% 이상 급등하고 POSCO 신한지주 #현대차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반등하기는 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상승흐름은 이어가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