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수치인 11% 증가 전망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11.4% 증가한 9월보다 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산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율을 보였다.
빠르게 성장하던 중국 경제가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성장이 둔회되는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지난 주말 향후 2년간 4조 위앤을 투입하는 광범위 경기부양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수출부문 28%에 대해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중앙은행도 조만간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의 구체적인 상황을 보자면, 주요산업 부문으로 섬유 산업생산은 7.8% 증가했으며, 화학 원료와 제품 산업이 2.7% 늘어나는데 그쳤다.
비금속광물 산업은 13.8%, 일반 장비 제조업이 11.9% 증가했으며 운송 장비 제조업은 10.9% 증가했다. 이밖에도 컴퓨터 및 전자 장비 제조업이 6.9% 증했다.
석탄은 2억2천만톤을 생산해 전년동월에 비해 9.2% 증가했으며,석유는 1천635만톤을 생산, 전년도 10월에 비해 3.9% 증가했다. 전력생산은 4.0% 감소한 2645억Kwh를 기록했다.
10월 산업제품 판매율은 97.4%로 전년도월대비 0.78% 감소했다. 기업의 수출 물량은 7089억 위앤으로 6.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