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종승)의 삼성증권 분석 리포트 주요내용입니다.
- 증권주 Top pick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 전분기 대비 순이익 61.2% 감소
삼성증권의 FY08.2Q 순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2% 감소하였음. 이는 당사 전망치인 301억원과 부합하는 수준임.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은 Brokerage, 펀드판매, 신종증권 판매 등 수수료 부문에서의 수익 감소와 채권 평가 손실에 따른 운용 부문 손실 때문임.
█ 실적 부진은 Brokerage등 수수료 부문 수익 감소와 채권 평가손 때문
시장 거래대금 감소(전분기 대비 –8.5%)와 M/S 하락(전분기 대비 –1%p, 주식약정 기준)으로 Brokerage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25.4% 감소하였으며 투신 판매 잔고 감소로 펀드판매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29% 감소하였음. 또한 신종증권 발행시장 위축으로 신종증권 판매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58.5% 감소하였음. 운용 부문에서는 주로 신용 스프레드 확대 및 본드-스왑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로 인하여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였음. 한편 발행시장 등 관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IB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점과 소폭이나마 판관비가 감소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임. 향후 각 영업부문 실적 전망을 반영하여 FY08 순이익을 2.4%, FY09 순이익을 3.6% 하향 조정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국내 주식시장이 변동성 확대와 함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9월 중순 이후 동사의 주가는 9.9% 하락하여 KOSPI와 증권업종 지수 대비 13.7%p, 20.5%p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 이는 동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 및 평판가치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시각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함.
실제로 최근일 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800억원(대한전선 PF딜 주선과 연계하여 투자)에 불과하여 주요 대형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기타 PI투자도 IB 관련 딜에만 투자되었으며 규모도 600억원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확인됨.
증권사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시중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동사를 제외한 증권업 CMA 판매잔고가 8월말 대비 10월말 12% 감소(RP형은 13% 감소)하였지만 동사의 CMA 판매 잔고는 같은 기간 5% 감소(RP형은 7%)에 그쳤다는 점이 동사에 대한 개인 고객의 평판을 반증하고 있다고 보여짐. 또한 FY08.2Q 발행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가 증가한 점, 영국의 로스차일드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IB와 M&A 관련 협력을 공고히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점 등은 동사에 대한 법인 고객의 평판을 반증하고 있으며 향후 평판가치를 증대 시킬 것으로 판단됨.
상대적 주가 상승으로 현재 삼성증권의 밸류에이션은 대형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나 금융 위기 진정 과정에서 평판가치가 높은 증권사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점에서 증권주에 대한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대주주 및 계열사에 의한 전염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함.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허대훈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