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9월 기록한 4.6% 상승률보다 낮은 4.1~4.3%의 상승률을 예상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07년 6월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주말 상파울로의 G20 회담에 참석한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PBOC) 총재는 "물가 둔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며, "통화정책이 긴축적일 필요가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C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6.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10월 한달 동안 도시 CPI는 전년대비 3.7%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농촌의 물가는 4.6% 올랐다.
식품 물가가 8.5% 상승한 가운데, 비식품 물가는 1.6% 오르는데 그쳤다. 소비제품 가격이 4.9% 오르는 동안 서비스물가는 0.9% 상승했다.
식품 중에서는 육류가 6.7% 올랐는데 또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1.2% 하락한 것이 확인됐다.
전월대비로는 CPI가 0.3% 하락했으며, 식품 물가도 0.9% 내렸다. 신선채소 가격은 3.9% 올랐으며, 달걀 가격이 4.4%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