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시장이 경기침체 우려로 이틀연속 하락하면서 국내증시도 충격을 받고 있다. 오늘 국내에서는 금리인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전날 유럽의 금리인하가 큰 영향이 없었듯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1043.80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48.42포인트, 4.43%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67포인트 하락한 296.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7.87포인트, 3.47% 하락한 1054.35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1040선도 하회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26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118억원과 1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9억원의 차익매수와 6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14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55포인트, 3.17% 하락한 138.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45계약과 1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 비금속광물, 건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7% 이상 하락하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차 등도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이틀연속 급락하면서 국내 시장도 약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할 경우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다소 변수이기는 하지만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