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했다"며 "올 4/4분기에도 신흥시장 중심으로 세계 휴대폰 수요가 양호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델 라인업이 경쟁업체 대비 앞서 있어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대비 7% 감소한 155만대를 형성했다"며 "시장 위축에 따라 자금력이 있는 대형 제조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보수적인 마케팅 전략이 지속돼 월 150만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오는 12월달의 대폭적인 재고조정을 감안하더라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실적은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4/4분기 삼성전자의 경우 예상 출하대수는 5720만대, 영업이익은 3400억원, LG전자의 경우 예상 출하대수는 2530만대로 영업이익이 4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