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증시가 이른바 '대선 랠리'를 보이면서 급등한 가운데, 채권시장 또한 대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주요 스프레드가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 조짐에 주택저당증권(MBS)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에 대한 장기금리 헤지를 위해 재무증권으로도 매수세가 크게 강화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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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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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일 0.44(+0.06). 1.44(-0.12). 2.70(-0.13). 3.91(-0.05). 4.32(-0.01)
04일 0.48(+0.04). 1.37(-0.07). 2.54(-0.16). 3.72(-0.19). 4.1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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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9월 공장주문이 2.5% 감소, 연속 2개월째 급감한 것은 증시나 채권시장 모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그 동안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따라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 양상이 진행된 덕분에, 이 같은 포지션 플레이가 일부 청산되면서 중단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무엇보다 신용 경색 완화 조짐에 따라 MBS 시장이 다시 활발해진 것이 이날 장기물 금리 상승의 결정적인 배경이었다. 패니메이의 30년물 모기지채권의 10년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0.18%포인트 줄어든 1.885포인트를 기록, 2주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모기지채권 금리는 0.37%포인트나 급락한 5.60%를 나타냈다.
이처럼 모깆채권 수익률이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평균만기, 즉 듀레이션을 늘리기 위해 장기 국채를 매수했다.
통상 모기지금리가 하락하면 주택소유주들이 상환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현금이 늘어나고 듀레이션은 짧아지게된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신용 위기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줄어들었다고 언급한 것도 장기물 쪽에 유리한 재료였다.
한편 이날 2년물 금리스왑(IRS)의 스프레드가 0.11%포인트 하락한 1.14%포인트를 기록하자 변동금리를 수취한 쪽에서 헤지를 위해 재무증권과 같은 고정금리 채권을 매수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회사채 보험비용인 신용디폴트스왑(CDS)은 3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해 신용시장이 해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