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이 지난 이후에도 달러화 유동성 수요는 잦아들지 않았다. 도쿄시장이 공휴일로 쉬어가면서 외환시장의 거래는 더 줄어든 가운데, 여전히 안전통화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유럽도 주요국 PMI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공세적인 금리인하 전망이 유로화 매물을 이끌어냈다.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26년래 최저치로 추락하면 기대치를 하회했고,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했지만, 미국 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
한편 미국 대선 결과와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둔 상황이라 외환시장도 관망세가 짙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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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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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1.2745...... 98.54.... 125.59.... 1.6082.... 1.1586.... 66.57
03일 1.2629...... 99.10.... 125.13.... 1.5812.... 1.1769.... 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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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달러/유로는 장중 1.2595달러까지 하락, 1.26달러 선을 테스트했다. 엔/달러가 99.10엔까지 상승하는 동안 엔/유로는 125엔 초반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유럽연합(EU) 산하 집행위원회인 EC는 유로존 경제가 올해 3/4분기 경기침체에 진입했으며, 2009년 내내 여전히 정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10월 유로존 구매관리자협회(PMI) 제조업지수 확정치가 사상 최악으로 약화된 것으로나타나 유럽 경기 우려가 강화됐다.
ECB와 영란은행(BOE)이 목요일 각각 0.5%포인트 이상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유로 매물이 증가했다.
한편 이날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뉴욕시장을 통해 8억 5300만 홍콩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를 매수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금융시스템 내 달러화를 공급하고 홍콩달러 페그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개입은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7.7500홍콩달러 선을 터지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홍콩의 통화위원회시스템에서는 홍콩 달러화가 미국 달러화에 7.80홍콩 달러 선에서 연동되며, 그 상하단은 각각 7.85 및 7.75홍콩 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