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금리인하에 이어 인도가 주말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한국 등 주요국들이 계속 금융안정 및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특히 중국은 런민은행(PBOC)이 상업은행들에 대한 대출 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홍콩 증시가 H시장의 은행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인도 증시는 전격 금리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일련의 조치에 급등했다.
하지만 정작 중국 증시는 은행들이 여전히 대출에 부정적이란 우려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후퇴했다. 특히 하이통증권이 예수보호기간 종료에 따른 수급 우려로 가격 제한 폭까지 급락했고, 당국이 연말까지 마진거래 및 공매도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따라 증권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 증시는 문화의날 공휴일로 거래되지 못하면서 상승 대열에서 빠졌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375.70포인트, 2.7% 상승한 1만 4344.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가 195.18포인트, 3% 오른 6806.33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124.40포인트, 2.6% 상승한 4995.06으로,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190.30포인트, 4.8% 급등한 4173.00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02포인트, 0.5% 하락한 1719.77로 거래를 마감하며, 장중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한편 우리시간 오후 6시 현재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날보다 35포인트, 3.5% 급등한 1만 133.07에 거래되며 지수 1만 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주가지수가 7.6%, 태국 SET지수가 6.3% 각각 급등했고,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증시도 각각 4% 및 3%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