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증시를 불안하게 했던 전세계적 금융불안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주된 상승요인. 이에 따라 당분간 지난 주에 이어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증시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1140.27로 직전 거래일보다 27.21포인트, 2.44%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02포인트 상승한 317.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 0.37% 상승한 1117.1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79억원과 2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78억원의 차익매수와 25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733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35포인트, 3.64% 상승한 152.3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416계약과 64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8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POSCO 한국전력 LG전자 KT&G 등이 4% 이상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 KB금융등은 하락하고 있다.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공적자금 투입, 한국 등 주요 개도국 통화스왑 계약 체결 등 대책이 본격 실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달러 기근과 개도국 위험이 급격히 해소되면서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다만 경기침체로 인한 추가부실은 지속되고 있어 지금은 역레버리지 압력이 완화된 정도”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