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3/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연율 0.3% 위축, 지난해 4/4분기 이후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당초 시장의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전날 미국과 중국 등 일련의 중앙은행 금리인하와 미국과 신흥 4개국의 통화스왑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의 단기유동성대출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아시와 유럽 증시가 급등한 것이 뉴욕 증시로 분위기가 옮겨왔다. 주말 일본과 다음주 유로존 및 영국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작동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라며, "그 동안 너무 경기침체 우려가 심해 GDP 약세는 충분히 반영된 듯 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월말을 맞이한 주말 시장을 포함해 당분간 변동장세는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10월 들어 다우지수는 15.4% 조정받은 상태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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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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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180.69... +189.73 (+2.11%)
나스닥...... 1,698.52... +41.31 (+2.49%)
S&P500....... 954.09... +24.00 (+2.58%)
러셀2000...... 514.18... +23.20 (+4.75%)
SOX............ 235.06... +9.12 (+4.04%)
유가(WTI)...... 65.96... -1.54 (-2.28%)
달러화지수..... 84.78... +0.15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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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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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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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0.58(-0.17). 1.53(-0.01). 2.71(-0.01). 3.85(+0.02). 4.24(+0.05)
30일 0.38(-0.20). 1.56(+0.03). 2.79(+0.08). 3.96(+0.11). 4.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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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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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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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2957...... 97.59.... 126.48.... 1.6380.... 1.1275.... 66.59
30일 1.2910...... 98.61.... 127.32.... 1.6450.... 1.1400.... 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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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9.73센트 오른 9180.69로 거래를 마감했고, S&P500지수가 24포인트, 2.6% 상승한 954.09를 기록했다.
기술주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41.31포인트, 2.5% 오른 1698.52를 기록한 가운데, 소형주로 이루어진 러셀2000이 23.2포인트, 4.8% 급등한 514.18을 나타냈다. 이날 반도체지수(SOX)는 4% 넘게 상승했다.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했다. 최근들어 국채 증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장기물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0년 금리는 장중 3.98%까지 상승하면서 4% 부근에 육박,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시 영향으로 엔/달러가 98달러 선으로 올라서며 전날 낙폭을 만회한 가운데, 달러/유로는 최근 급격한 유로 매수세가 일부 청산된 영향으로 사흘 만에 반락했다. 월말 포지션 조절 영향도 드러났다.
뉴욕 원유선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70달러 선을 돌파한 뒤 뉴욕시장에서는 조정받았다. GDP 위축 소식에 다시 수요 감수 우려가 부상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우량주 중에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10% 인력 감축 계획 등 비용절감대책을 발표한 뒤 3.4% 상승했다.
S&P500지수를 구성하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설비업종이 5.8%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나스닥지수가 계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크게 하락했던 인텔의 주가가 8% 급등했다.
통신주와 금융주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모토로라는 분기 적자와 함께 3000명 인력감축 소식을 내놓고 5.5% 급락했다.
소프트웨어업체인 시만텍은 분기실적이 생각보다 강했지만 향후 전망을 시장의 기대보다 약하게 내놓으면서 주가가 17.6% 폭락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연준의 금리인하 단행과 추가 금리인하 시사의 영향 속에 달러화 3개월물 리보(Libor)는 14일 연속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