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4분 현재 1402.30/60원으로 전날보다 65.5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399.50원으로 전날보다 68.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1400.00원으로 급락 출발한 환율은 1400원대 지지를 시험하면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매물 내놓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네고 물량이 하락 폭을 넓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396.00원까지 하락폭을 넓히기도 했다.
국내증시는 급등 후 상승 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30선 부근에서 전일비 3% 가량 상승한 선에서 멈춰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큰 재료 없이 환율이 실수급 위주의 1400원 지지를 테스트 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400원 지지를 시험하는 가운데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실수급 위주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은 현재 조금씩 약화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 상황도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