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글로벌 정책공조와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급등하면서 모처럼만에 외국인들이 매수에 적극 가담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상승세가 줄어들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1027.35로 전날보다 28.19포인트, 2.82%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22포인트 상승한 284.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32포인트, 4.84% 급등한 1047.48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때 1078.3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1468억원과 2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217억원의 차익매도와 107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292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3.05포인트, 2.28% 상승한 136.5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4906계약과 114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5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철강금속, 유통, 전기전자 등의 상승폭이 큰 반면 은행과 전기가스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이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과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곽병열 선임연구원은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기술적 반등은 단기적으로 1100포인트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