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하이스코는 잠원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전사적 원가혁신활동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당진공장 품질보증팀 안은섭 직장 외 9명이 올 상반기 원가혁신 아이디어 제안자로 수상했다. 특히 안은섭 직장은 수출품 포장재 대체품개발을 통해 5억4000만원의 원가절감효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현대하이스코가 전사적 원가절감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향후 원자재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린 회사측은 수익구조 악화에 대비한 전사적인 원가절감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3년간 전문인력 투입, 전직원 대상의 교육, 지속적인 제도보완을 거쳐 원가혁신 활동은 현재 현대하이스코의 최대 관심사이자 첫 번째 경영현안으로 자리잡았다.
원가절감을 위한 하이스코의 다양한 활동 중 가장 주축이 되고 있는 활동은 제안제도. 임직원 개개인이 담당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절감의 효과를 이룰 경우 효과금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안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직원들이 제출한 원가혁신 관련 제안은 총 2851건으로, 이 중 502건이 검증작업을 거쳐 각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제안자인 직원들에게 지급된 인센티브는 현재까지 약 9억5000만원 규모다. 올해도 연말까지 추가로 약 3억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직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가혁신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절약 차원의 일시적 효과가 아닌, 구조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안에만 한정하고 있다"며 "채택된 제안 역시 모두 이처럼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사항"이라고 전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제안제도를 특정한 기간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