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03.18포인트, 2.4% 하락한 8175.77을 기록, 2003년 4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46.13포인트, 3% 가량 급락한 1505.90으로 역시 2003년 5월 21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광범위 우량주지수인 S&P500지수는 27.85포인트, 3.2% 하락한 848.92로 2003년 3월 31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모든 업종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기초금속업종이 7.4%나 급락했고, 에너지업종도 6.4% 하락했으며, 공업 업종은 5.4% 내리는 등 경기 민감주가 특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신축 주택판매는 2.7% 증가하고 재고가 7.3% 줄어들어 기대감을 모았으나, 주택가격은 9.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주목되기는 하지만, 아직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느리고 긴 회복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한계선을 그었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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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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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175.77... -203.18 (-2.42%)
나스닥...... 1,505.90... -46.13 (-2.97%)
S&P500....... 848.92... -27.85 (-3.18%)
러셀2000...... 448.40... -22.72 (-4.82%)
SOX............ 212.57... +0.24 (+0.11%)
유가(WTI)...... 63.22... -0.93 (-1.45%)
달러화지수..... 86.75... +0.33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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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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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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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84(-0.13). 1.51(-0.09). 2.58(-0.05). 3.69(+0.02). 4.07(+0.02)
27일 0.75(-0.09). 1.54(+0.03). 2.60(+0.02). 3.69(+0.00). 4.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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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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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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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2584...... 94.59.... 119.03.... 1.5899.... 1.1694.... 61.96
27일 1.2492...... 92.55.... 115.48.... 1.5526.... 1.1559.... 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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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미국 증시는 아시아와 유럽증시 급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큰 폭으로 반등했다가 장 막판 급격하게 추락했다. 다우지수의 장중 고점대비 저점까지 거리가 무려 450포인트에 달했다.
미국 지방은행권의 공적자금 투입 수락 소식과 주택매매 지표 호전 그리고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의 실적 호재가 장중 지수 반등을 이끈 재료였다.
씨티그룹 등 9개 대형은행에 이어 키코프와 노던트러스트, 캐피털원파이낸셜 등의 지방은행 및 신용카드업체가 금융구제법에 따른 공적 자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은 금융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가의 장중 흐름은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65달러 선으로 상승한 뒤 93달러 선으로 후퇴한 것과 궤를 같이 했다.
특히 최근 장 마감 시점에 프로그램성 대량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증시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단순한 차익실현 매물 뿐 아니라 헤지펀드, 투신 등 기관들이 불가피하게 포지션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장 막판 매도는 대량 매물을 수반하지 않은, 차익실현성 움직임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시장의 움직임이 조용했다.
배럴당 63.22달러의 약세로 마감한 국제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1.30달러까지 급락, 지난해 5월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증권 10년물 수익률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주가가 막판 급락하면서 안전도피가 전개되었으나 그 시간이 짧았고 이번주 중단기물 입찰이 예정된 것이 수급 우려를 끌어냈다. 주택판매 지표는 생각보가 강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회복을 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채권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일본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 및 파운드화 대비로는 강세를 기록했다. G7이 성명서를 통해 일본 엔화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에 우려를 표명, 협조 개입 관측에 힘이 실렸으나, 실제로 개입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 때문에 엔 강세를 막지 못했다.
이날 유로화는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생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된 것이나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1월 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 때문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