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주 급락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는 시점에서 전일 미국 시장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러한 상승은 장 마감때까지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주말을 앞둔 경계감과 함께 다음주 미국에서 발표될 부동산매매와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폭을 억누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대내적 신용위험도 불안요소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국내에서 금융기관과 건설사 유동성 문제가 해소가 되지 않아 현실화되면 한차례 충격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국내증시에 장중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어느 정도의 반등은 기대할 수 있으나 아직 여러 불확실성들이 해소된 것이 아니므로 반등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에서 벗어나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장시작시 하락하는 상황은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최근 낙폭이 과다한 면이 없지 않기 때문에 극도의 공포심리가 진정된다면 하락은 일단 진정될 것으로 본다.
최근 상황은 당장 해소책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선뜻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선진국의 모기지 문제에서 시작한 위험이 국내 유동성 문제로까지 본격적으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상황의 개선이 힘들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의 신용위기는 근본적으로 당장 달러가 부족하다는데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달러스왑을 통해서 달러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현재는 G7에 해당하는 일부 국가들만 해당되는데 이를 확대하는 조치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달에 있을 G20정상회의에서 이런 부문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미국의 정권교체기에서 얼마나 실효성있는 조치가 나올지 의문이 되기도 한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급락에 대한 공포감이 사그라들지 않고는 있지만 반면 지수가 많이 빠졌다는 인식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전일 해외증시 안정에 최종적으로 1000지지선 자체는 저가매수세를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급락했기 때문에 일단은 패닉상황이 진정되며 안정국면을 찾지 않을까 보고 있다. 연기금의 매수세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1000선 붕괴도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 국내에서 금융기관과 건설사 유동성 문제가 해소가 되지 않아 현실화되면 한차례 충격 가능성이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 움직임이 국내증시에 장중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
이번 주 급락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는 시점에서 전일 미국 시장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상승은 장 마감 때까지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급매물을 초래한 프로그램 매물은 지수가 반등할 경우 다소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등을 저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주말에 따른 경계심리와 다음주 발표될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에 대한 불안감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다.
다음주 미국에서는 S&P가 발표하는 부동산매매 관련 지표와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최근의 금융위기가 미국의 실질 부동산매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와 최근 2개월간 반등하던 소비자심리가 금융위기가 극대화된 10월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할 수 있다. 이들 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