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美증시 또 폭락, "실적 악재+침체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수 500p↓, S&P 900선 붕괴, 나스닥 5년 4개월 최저
[뉴스핌=김사헌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다시 폭락했다.

최근 급락했던 날을 대부분 마지막 한 두 시간을 앞두고 폭발적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거침없이 하락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14.45포인트, 5.7% 하락한 8519.21을 기록했다. 30개 전 종목이 하락했으며, 장 막판 일시 700포인트 넘게 추락하기도 했다.

이틀간 750포인트 가량 밀린 다우지수는 투자자들이 '바닥'으로 기억하고 싶어하는 지난 10일 기록한 장중 저점에서 640포인트 정도만 남겨두었을 뿐이다.

S&P500지수는 500포인트, 6.1% 폭락한 896.78을 기록, 지수 900선이 붕괴됐다. 2003년 4월 이후 최저치였다.

나스닥지수가 그나마 4.8% 하락한 1615.75로 1600선을 유지했지만, 이날 종가는 5년 4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지수가 5.4% 급락한 501.97로 500선을 겨우 지키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1%나 폭등한 69.65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의 경기침체 공포 속에 유로화 및 파운드화는 이날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화는 이들 통화 대비로는 강하게 상승했으나, 일본 엔화 대비로는 97엔 선으로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은 이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3.5%대로 떨어졌다. 안전자산으로의 도피가 다시 강해졌다.

한편 12월물로 근월물이 교체된 뉴욕 원유선물은 7% 넘게 폭락했으며, 금 선물 가격이 이날도 급락양상을 면치 못했다.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519.21... -514.45 (-5.69%)
나스닥...... 1,615.75... -80.93 (-4.77%)
S&P500....... 896.78... -58.27 (-6.10%)
러셀2000...... 501.97... -28.68 (-5.40%)
SOX............ 219.70... -14.93 (-6.15%)
유가(WTI)...... 66.75... -5.43 (-7.52%)
달러화지수..... 85.62... +1.25 (+1.48%)
-----------------------------------
※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21일 1.07(-0.01). 1.61(-0.09). 2.66(-0.13). 3.74(-0.10). 4.22(-0.04)
22일 1.01(-0.06). 1.50(-0.11). 2.52(-0.14). 3.59(-0.15). 4.05(-0.17)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21일 1.3052.... 100.07.... 130.64.... 1.6683.... 1.1519.... 67.08
22일 1.2862...... 97.55.... 125.46.... 1.6273.... 1.1618.... 67.32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세계경제가 경기침체로 빠져들 것이란 우려가 강화된 상황에서, 파업사태로 실적이 크게 악화된 보잉(Boeing)의 주가가 7.5% 급락했고, 월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AT&T가 7.6% 미끄러졌다. 어려운 분기를 거친 뒤 인력을 10% 줄일 것이라고 밝힌 머크의 주가도 6.5%나 하락했다.

또 국제유가 및 상품 가격 급락 속에 엑손모빌, 셰브론 그리고 알코아 등 원자재주들도 크게 하락했고, 삼성전자가 인수를 포기한다고 선언한 샌디스크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장 마감후 실적 호재를 내놓은 애플과 야후는 각각 상승했다.

와코비아는 188억 달러에 달하는 영업권 상각에다 여타 시장 혼란에 따라 발생한 손실 및 수수료 등의 부담 87.1억 달러 등을 포함해 분기 237억 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와코비아의 주가가 6.2% 급락한 가운데 S&P 금융업종지수가 6.3% 하락했다.

이날도 런던 은행간 제시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화 3개월 리보(Libor)는 0.29%포인트 하락한 3.54%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신용시장의 해빙 조짐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부양하는 요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 총재의 경기침체 진입 발언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유럽 경제에 대한 침체 경고 등으로 인해 파운드와 유로화는 급락 양상을 보였다. 이는 다국적기업들의 헤지나 기업금융 전략에 따른 외환 포지션의 청산에 의한 것이란 지적도 있었다.

일본 엔화 강세는 위험 회피에 따른 캐리트레이드의 청산도 있지만, 한국과 인도 등 주변국 제조업체들의 기존 엔화 자금조달이 자국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부담이 되자 이를 커버하기 위한 거래에서도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