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여전히 시장참가자들은 달러화 매수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1분 현재 1320.20/50원으로 전날보다 5.2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317.00원으로 전날보다 3.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0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3.0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면서 1300.00원까지 하락폭을 넓혀갔으나 이내 상승 반전해 한때 1328.00원까지 올라섰다.
업체들의 실수요 위주로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413.21포인트, 4.7% 급등한 926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122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하고 있지만 크게 상승 폭을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여전히 달러화 매수세는 꾸준하다고 전하고 있다. 또 거래량이 많지 않아 소폭의 매수, 매도 흐름에도 환율이 급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유동성 공급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달러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장초반부터 이어진 1300원선 지지대가 그대로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크게 움직일 만한 요소는 없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아 다소 변동성이 있다"며 "개입 없이는 1300원선 아래로 가기 조금 힘들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