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0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3/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 5705억원과 매출액 12조90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33%,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휴대폰 부문의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 유지와 가전과 TV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이와 관련 "3/4분기 실적은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4개 사업부 모두 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지속했다.다"며 "특히 헤드셋 부문의 출하량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2300만대, 11.5%로 3분기 연속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은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속에서 타업체들에 비해 수익성 보존 능력이 돋보인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휴대폰의 경우 북미 및 High-end폰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노키아 다음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4/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전분기 대비 다소 하회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주력 사업의 점유율 상승폭이 두드러져 경기 회복시 실적 모멘텀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증가한 1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52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인도와 유럽을 중심으로한 출하대수로 인해 휴대폰 영업이익은 3/4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144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올 4/4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소폭 하회한 12조8600억원, 영업이익 502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휴대폰 부분은 브랜드 가치 상승과 저가폰 물량 증가 등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내년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시 실적 모멘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원화 약세와 유로화 강세를 기반으로 하는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북미 통신 사업자들의 선재고조정과 낮아진 휴대폰 가격에 따른 분기 휴대폰 교체 수요 유지로 4/4분기 휴대폰 매출 증가를 유발할 전망"이라며 "휴대폰 판매대수 2500만대, 영업이익률은 11%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