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0일 "미국 디렉티비로의 수출 재개로 내년 하반기 이후 두드러진 이익성장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디지털 TV사업이 사실상 ODM으로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디지털 TV 사업의 지속 또는 중단에 대한 의사 결정이 빠르게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20억원, 영업손실 8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원인은 미국 수출 중단, 디지털 TV 매출 감소, 유럽 일반소비자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디렉티비로의 수출 재개는 실적 호전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 IPTV 보급 확산 등의 영향으로 내년 이후 위성 방송 서비스 시장에서 HD로의 전환 및 PVR 채택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렉티비 수출에 따른 향후 연간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최소 126억원에서 최대 4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이후 장기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