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1191.01로 전날보다 22.77포인트, 1.88%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6포인트 하락한 353.5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2.58% 상승한 1245.15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한때 1168.8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장중이라도 1170선을 하회한 것는 지난 2005년 1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054억원과 300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1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55억원의 차익매도와 317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972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50포인트, 0.95% 하락한 156.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592계약과 139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56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건설, 운수장비 등이 하락한 반면 철강금속, 통신, 증권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POSCO와 SK텔레콤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등은 하락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장중 일부 펀드환매나 로스컷 물량이 나오면서 단기간에 낙폭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1200선 아래에서는 밸류에이션상 절대 과매도 국면이 분명하지만 여러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지수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