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733.08포인트, 7.87% 하락한 8577.91로 거래를 마감했고, S&P500지수는 90.17포인트, 9.03% 폭락한 907.84를 기록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150.68포인트, 8.47% 급락한 1628.33으로 추락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포인트 하락 폭은 지난 9월 29일 777포인트 이후 사상 두 번째 큰 크기였고, S&P지수가 9% 넘게 하락한 것은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이다.
국제유가는 5% 이상 급락한 배럴당 74달러 선을 기록했고,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 100엔 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유로화 등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재무증권 금리는 거시지표 약세와 주가 급락에 따라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럽 주요증시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영국 FTSE100지수가 7.2%, 독일 DAX30지수는 6.5% 그리고 프랑스 CAC-40지수는 6.8% 각각 하락했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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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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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577.91... -733.08 (-7.87%)
나스닥...... 1,628.33... -150.68 (-8.47%)
S&P500....... 907.84... -90.17 (-9.03%)
러셀2000...... 502.11... -52.54 (-9.47%)
SOX............ 233.59... -22.81 (-8.90%)
유가(WTI)...... 74.54... -4.09 (-5.20%)
달러화지수..... 82.09... +0.73 (+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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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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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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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32(+0.14). 1.81(+0.20). 3.01(+0.25). 4.07(+0.09). 4.28(+0.14)
15일 0.21(-0.11). 1.55(-0.26). 2.82(-0.19). 3.95(-0.12). 4.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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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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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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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3609.... 102.09.... 139.03.... 1.7395.... 1.1368.... 69.65
15일 1.3472...... 99.77.... 134.41.... 1.7222.... 1.1333.... 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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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악화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더 강화되었다. 특히 장 막판으로 가면서 주가는 더욱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관들의 현금확보를 위한 내다팔기가 본격화되는 조짐이었다.
특히 지난 주말 저점에서 급등했던 지수가 다시 저점으로 추락하면서 '대체 바닥이 어디냐'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중이다.
뉴욕의 한 증시 전문가는 "최근 기록한 저점을 시험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 선을 뚫고 더욱 깊이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례없는 상황이라 판단 자체가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더우기 일부 기관이나 펀드매니저들은 투자자들의 환매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주식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였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다우지수는 30개 종목 중에서 코카콜라가 1.1% 오른 것을 제외하면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씨티그룹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각각 13% 급락했고, 알코아가 12.8%, 셰브론과 엑손모빌도 각각 12% 이상 하락했다.
이날 유가가 5% 이상 급락한 가운데 다우존스-AIG상품지수는 4.3% 내렸다.
S&P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1987년 블랙먼데이에 기록한 20.47% 이후 최대수준이었다. 원자재, 에너지 그리고 임의소비업종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9.5% 급락하며 502.11로 추락했는데, 이날 하락 폭은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이른바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26% 폭등한 69.25를 나타냈다.
오전 발표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24.6을 기록해 예상보다 두 배 이상 악화되었다. 또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2%나 급감하면서 0.6% 내외 감소할 것이란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8월 수치도 하향수정된 것으로 나타나다.
제조업 경기가 후퇴하고 소비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오후 발표된 '베이지북'은 모든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약화되었다고 전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은 이날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의 오찬 강연을 통해 "신용경색 사태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시장의 추가 금리인하 관측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