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환율상승으로인한 외화환산손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그는 "사상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에 대한 정부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에도 실적개선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000원(-22.9%)으로 하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08~09년 Forward BPS 60,395원에 Targer PBR 0.45배를 적용한 것이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1)사상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에 대한 정부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09년에도 실적개선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며, 2)시장이 기대하는 연료비 연동제의 도입도 09년 상반기내에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사상최악의 3분기 실적 기록할 전망
한국전력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 4,738억원(+6.16% yoy), 영업이익 2,956억원(-83.5% yoy), 당기순이익 -1,491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발전자회사를 포함하지않은 모회사 한전의 08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 3,971억원(+3.7% yoy), 영업이익 -28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실적악화는 고유가 및 원화약세로 인한 발전연료비 및 구입전력비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통합한국전력기준으로 08년 3분기 발전연료비는 3조 7,709억원(+50% yoy)을 기록할 전망이며, IPP 및 PPA로부터의 구입 전력비는 1조 610억원(+72.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율상승으로인한 외화환산손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회사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3분기 외화환산손실은 약 6,003억원이 될 전망이다.
▶ 실적보다 향후 전기요금체계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
원자재가격의 상승, 원화약세 등으로 인해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지만 요금은 동결되었기에 동사의 실적악화는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실적악화에도 정부의 전기요금인상에 대한 결정은 수차례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기요금인상체계에 대한 확실한 정립과 이를 통한 실적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