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발표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5대 전략과제'보고서를 통해 중소 제조업체 4,531개社를 분석(2003년~2007년)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 수익성, 종업원 수 등 중소기업간 경영실적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중소기업 중 매출액 상‧하위 30%의 그룹의 경영실적을 비교한 결과 매출액은 2003년 8.9배에서 지난해에는 11.3배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7.4%P에서 10.6%P로, 평균종업원수 차이는 95.4명에서 130.3명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경영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외부여건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간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전략과제로 기술개발 매진과 틈새시장을 공략, 글로벌 마인드 구축, 빠른 의사결정,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의 87.6%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용기반의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중소기업들이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과 틈새시장 등 영역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