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셀트리온이 3/4분기 매출 392억원, 영업익 18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지난 2/4분기 139억 대비 181% 증가한 수치며,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늘어난 것. 영업이익도 189억원으로 전분기 48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무려 1153%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은 생산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나온 첫 번째 실적으로 향후 셀트리온의 영업실적 및 수익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셈"이라며 "내년에는 1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고객사와의 계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설비를 최대 생산 가동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추가 계약, 자체 제품 생산 계획 등에 따라 설비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단백질 의약품 대행생산 업계의 관행상 장기공급 계약의 경우 계약에 의해 매년 공급량이 확정돼 있어 경제 상황과는 무관하게 확정 실적을 보장받고 있다. 결국 실적 및 수익성 하락의 염려가 거의 없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는 셈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바이오 산업을 고부가 성장 산업으로 인식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이를 만족시켜줄만한 실질적인 실적을 내놓은 바이오기업이 없었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의 실적은 바이오 대장주로서 실제로 바이오산업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예"라고 언급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상장 시가 총액 1조원대로 상장했으나 상장 직후 신주 물량 출회로 현재 시가 총액 6000~7000억원 대의 저평가 상태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