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PT Makro Indonesia를 3,925억원에 인수
10월 7일 롯데쇼핑은 PT Makro Indonesia의 지분 100%를 3,920억원(유로환율 1,727원 적용)에 인수하기로 하였다. 75%의 지분(2,940억원)은 롯데쇼핑이, 25%의 지분(980억원)은 롯데쇼핑의 100%자회사인 싱가폴 현지법인 'Lotte Shopping Holdings (Singapore) Pte., Ltd.' 가 인수할 예정이다. PT Makro Indonesia는 1991년 설립된 네덜란드계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체인으로 19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으며, 07년에는 적자였으나 올해에는 5,800억원의 매출에 당기순이익 41억원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 인수가 다소 높으나 보유 부동산 활용방법에 따라 투자효율 제고 가능
PT Makro Indonesia 인수가는 맥킨지 시나리오별 가치평가 방식으로 볼 때, 약 35%의 인수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마트 사업을 통한 영업가치만으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수준(08년 P/B 4.5배)이지만, PT Makro Indonesia의 점포당 부지면적이 평균 3만 6,000㎡(1만 1,000평)으로 활용도가 높고, 입지 역시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향후 부동산 개발을 통한 추가적 수익창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회사는 당해년 흑자전환 기업이므로, 08년 실현 이익으로 EV/EBITDA (38배)와 P/E (99배)를 이용하여 가치를 산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 목표주가: ‘460,000원’ 및 투자의견 ‘BUY’유지
동사는 PT Makro Indonesia의 인수에 있어 인수 주체는 롯데쇼핑이지만, 투자 의사결정은 롯데쇼핑이 아닌 롯데그룹의 입장에서 그룹차원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바라보고, 비교적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였다. 동사의 투자 리스크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Makro가 당해년 흑자로 전환되면서, 향후 영업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부담의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의 성장환경상 향후 5년 내에 일부 점포 부지를 활용한 부동산 공동개발 또는 관계사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차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이유는 낮다고 본다. 이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6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