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상무)의 9월 소비자물가 코멘트입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공업제품과 석유류제품 가격안정으로 전년동월비 5.1% 상승세 그쳤으나(당사 전망 5.8%, 컨센서스 5.4%) 음식료와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 압력은 전년동월비 4.7%에서 5.1%로 오히려 상승
9월 들어 8월에 반영하지 못하였던 국제유가 안정과 에너지 가격안정 부문 등이 적용되고 농산물 가격도 추석이라는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락한 것이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원인.
다만 서비스 부문의 경우 물가상승을 아직 주도하는 부분으로 남아있고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 압력의 경우도 상승폭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점은 에너지 가격상승 이후 2차 효과로 근원인플레 상승압력이 나타나는 것으로서 금통위에서도 우려해왔던 상황임.
따라서 비록 산업생산이 매우 부진하였으나 조기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임.
그 대신 금통위에서 중소기업 총액대출 한도를 늘리는 직접적인 유동성 지원방식의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금통위 코멘트는 향후 물가와 경기하강 우려를 모두 고려하여 신축적인 방향을 검토하는 식의 비둘기파적 여지를 시사할 가능성은 기대함.
당사의 공식적인 금리인하 시기는 아직까지 09년 1분기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물가상승의 2차 효과 우려가 사라지고 경기하강으로 인한 수요측 인플레 압력 감소가 가시화되는지 여부를 좀 더 지켜보고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재검토를 할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