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금융구제안이 의회에 재상정된다는 소식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급등했고 역외NDF선물환율도 1180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증시가 1% 가량 하락하고 있어 환율은 더 이상의 추가 하락세를 나타내지 않고 1190원 위아래서 횡보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9분 현재 1190.50/80원으로 전날보다 16.5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88.90원으로 전날보다 27.9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89.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8.00원 급락 출발했고 이후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1180원 후반대와 1190원선을 오가고 있다.
여전히 저가매수세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정책당국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도 어느정도 작용하면서 환율은 전날의 급등세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장중고점은 현재까지 1195.40원을 기록하고 있고 장중저점은 1187.50원을 기록하면서 장중변동성이 최근 움직임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양상도 나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면서 환율도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면서도 급변하는 정세에 방향성은 다소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여전히 상승추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볼 수는 없고 환율은 1180원 후반대서부터는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거래량도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현재 아래쪽으로 방향은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증시가 약세를 보여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200원대로 다시 가는 것은 좀 멀어보이고 최근 변동성이 완전히 누그러지지는 않은 만큼 대내외 여건 변화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