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30일 장 초반 5% 이상 급락하며 1380선도 하회했지만 조금씩 패닉상황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다. 오전 9시 40분 현재 국내증시는 14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 초반 국내증시가 패닉현상까지 치달았지만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구제법안 부결에 따른 패닉현상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며 "어제 빠진 것이 오늘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 부장은 "여전히 시장 반응은 단기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내증시가 전일 하락과 함께 오늘 장 초반 5% 이상 급락세를 보이며 미국증시가 빠진 부분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공매도를 한시적인 전면 제한 발표와 자사주일일 매입한도 상향조정은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 부장은 "정부의 전종목 공매도 금지조치가 상대적으로 외국인 매도압력은 줄이고 있다"며 "정부 조치가 수급측면에서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정부가 추가조치를 취하면서 시장이 진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추가적으로 시장이 크게 빠질 것 같지는 않다"며 "미국증시의 급락에 대한 국내증시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가운데 미국정부의 추가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