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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실패하는 투자자들의 공통점

기사입력 : 2008년09월26일 14:02

최종수정 : 2008년09월26일 14:02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 ,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진한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좀더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 했더라면 손실은 줄이고, 좀더 많이 수익을 낼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 일 것이다.

헤모스(www.hemose.co.kr)에서는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속에서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과거의 잘못된 투자습관을 바르게 잡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개인 투자자들이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였다.

1.원금 집착증

주식투자 초보자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투자원금'에 너무 집착해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다른 투자 기회도 찾지 못하는 '심각한 증세' 이다

2.정보 집착증

개인 투자자들은 '정보'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보'는 주식투자에 있어 참고사항 일 뿐이다. 정보에 집착하다 보면 스스로 딜레마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저가주 선호증

개인투자자들은 저가주가 왜 시장에서 그 가격에서 거래되는지 살피지 않고 단순히 '저가' 매력에 이끌려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결국 오를 가능성이 낮은 주식을 매수한 것이기에 시장 강세 속에서도 자기가 보유한 주식만 오르지 않는 답답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이다.

4.연중 무휴증

왠지 돈만 있고 주식을 사두지 않으면 나만 손해를 볼것 같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일년 내내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결정적인 찬스가 왔을때 보유현금이 없기에 시장흐름을 놓쳐 버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 우려가 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누구나 처음에는 잘못된 접근으로 적지 않은 손실을 입곤 한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그릇된 투자습관을 고치고 실천에 옮기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헤모스 에서는 강조하였다.

* 헤모스(www.hemose.co.kr)의 최근 수익달성 종목 : 태광(8%), kc코트렐(10%), 엔하이테크(8%), 한양이엔지(10%), 서울반도체(10%)
(투자기간 : 1일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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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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