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시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2시7분 현재 전날보다 각각 2.55%, 1.53% 오른 28만1000원과 3만3100원을 기록했다. 각각 최근 4거래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대우조선해양도 2.15% 오른 3만90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STX조선은 0.65% 내린 2만2900원, 한진중공업은 2.55% 하락한 3만6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조선주의 강세는 중국 증시의 반등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당국이 증시 부양에 이어 경기 부양에도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대표적인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조선주가 상승세라는 풀이다.
또 동국제강이 전날 후판 가격을 톤당 15만원(12%) 인상했지만 예상했던 수준으로 조선주에 큰 영향을 못미칠 것이라는 평가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이 향후 슬라브 가격이 이상 급등하지 않는다면 톤당 1300달러 이상의 가격 인상은 없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며 "국제 원자재 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4/4분기말 정도에는 슬라브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 내년 2/4분기 이후에는 후판 가격을 인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판 가격 하락시기가 내년 상반기 정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으므로 조선업종 주가에는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