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주요통화 대비로 급락했던 달러화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특히 유럽 거시지표 약세에다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달러/유로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 금융안정 대책의 의회 법안통과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로 뉴욕 증시가 다시 급락하자 엔/달러는 105엔 초반선으로 밀리는 등 동요 속에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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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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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4775.... 105.47.... 155.85.... 1.8543.... 1.0745.... 84.26
23일 1.4636.... 105.49.... 154.48.... 1.8512.... 1.0866.... 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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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프랑스 소매판매가 예상외 감소하고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지수가 7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유럽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온 것이 유로화에 부담이 됐다.
특히 전날 강력한 유로 매수세로 인한 반발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130달러를 넘보던 국제유가가 월물 교체 이후 일시 104달러 선까지 급반락하면서 유로화 매도 압력을 더했다.
다만 이날 달러/유로 하락 폭은 전날 급등세에 절반도 되돌리지 못해 여전히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여전히 미국 정부 당국이 금융 위기를 적시에 제어할 수 있을 것인지, 재정적자는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만수르 모히우딘 UBS의 외환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재정수지를 우려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관건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의 쌍둥이 적자를 계속 조달하게 해 줄 것인지 아니면 연방정부가 어쩔 수 없이 통화를 증발해야 할 것인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 초반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유가가 하락하자 엔/달러는 일시 106.08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달러화 매도 포지션의 청산 움직임과 함께 했다.
그러나 폴슨 재무장관과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상원의원들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자 주식시장이 막판 동요 속에 급반락하자 엔/달러는 일시 105.24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달러화의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서로 다른 움직임 속에 엔/유로는 6거래일 만에 대폭 하락했다.
유로화는 수요일 발표되는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약화될 것이란 전망도 부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