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기아차 22일 신개념 크로스오버차량(CUV, Crossover Utility Vehicle) '쏘울(SOUL)'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이날 저녁 6시 양재동 사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 조남홍 기아차 사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출시되는 쏘울은 '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기아차가 30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한 차량이다. CUV는 SUV의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차를 말한다.
기아차측은 "쏘울의 출시로 국내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크로스오버카'의 본격적인 출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차명 '쏘울'은 사물의 정수(精髓), 핵심, 생명, 기백, 열정을 의미한다.
'쏘울'은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km/ℓ,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 연비 12.9 km/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 km/ℓ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쏘울의 판매 목표로 연간 내수 3만6000대, 수출 10만대 등 총 13만6000대(2009년 기준)를 설정했다. 올해는 내수 1만대, 수출 8000대 등 총 1만8천대가 목표다.
판매가격은 ▲ 1.6 가솔린 모델이 1400만~1820만원 ▲ 2.0 가솔린 모델이 1670만~1875만원 ▲ 1.6 디젤 모델이 1640만~208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쏘울 고객만을 위한 특별 멤버십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대형차급 위주의 멤버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내 중형차 이하 차량 중 최초로 특화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다.
쏘울 멤버십 고객들에겐 Q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추가로 라이프 스타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Sing a SOUL!' 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런칭 광고를 시작한 기아차는 서프라이즈 콘서트, IT∙통신업계 및 유명 패션지 등과의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여 폭넓은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쏘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시장에서는 주요 모터쇼 전시,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사전 신차 붐 조성에 힘쓰고, 해외고객들을 위한 쏘울 시승행사를 마련해 '쏘울'의 스타일과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