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와 6억 달러 공장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브랜드 가치도 전년대비 9%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영이 순항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브라질공장 MOU 체결
- 동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와 6억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산 10만대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되어 2011년 상반기부터 B세그먼트의 flex-fuel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인도 및 중국공장과 함께 2010년 11월 양산에 들어가는 러시아공장과 더불어 현대차는 2011년 모든 BRICs 국가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공장의 심각한 노사분규와 브라질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이번 결정은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브라질의 자동차 관세가 35%로 매우 높기 때문에 현지생산은 가격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브라질 시장 규모는 세계 9위로 07년 수요는 246만대에 달했다. 성장률은 06년 12.4%, 07년 27.8%였으며 08년에는 280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08년 8월까지 동사는 브라질에서 전년동기대비 178.4% 증가한 36,006대를 판매했다.
2008년 브랜드 가치 전년대비 9% 증가
- BusinessWeek의 ‘2008 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07년 44.5억달러에서 48.5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증가율(9%)로는 일반 자동차 브랜드 중 수위를 차지했다. Toyota와 Honda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6% 증가했고 VW은 8% 증가한 반면 Ford는 12% 감소했다. 현대차의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72위를 유지했으나 05년 84위, 06년 75위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일반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현대차는 5위를 차지해 Toyota(341억달러), Honda(191억달러), Ford(79억달러), VW(70억달러)의 뒤를 이었다. 동사는 이미 품질에서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브랜드 가치에서는 격차가 컸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최근 Genesis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여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목표 PER 12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89,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