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시적으로 주식시장의 공매도(short-selling)를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지의 보도를 인용, 마켓와치(MarketWatch)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EC가 이 같은 임시 규제를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는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이 같은 규제를 승인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이날 저녁 크리스토퍼 콕스(Christopher Cox) SEC 위원장과 헨리 폴슨(Henry Paulson) 재무장관 그리고 벤 버냉키(Ben Bernanke) 연준 의장 등은 의회 지도부를 만나 새로운 금융위기 해소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FS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상 시장 여건에서 공매도는 여전히 합법적인 투자방법이겠지만,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다르다"며, "신중하게 고려한 뒤 이번 금융주 공매도 금지 결정을 내렸으며, 필요시 공매도 금지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FSA의 공매도 금지는 18일 밤부터 적용, 내년 1월 16일까지 지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