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매수 심리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한 모습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1152.10/60원으로 전날보다 43.0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43.50원으로 전날보다 33.30원 상승하고 있다. 한때 1153.40원까지 상승폭이 확대됐다.
리먼사태로 불거진 국내 증시 급락과 외환시장 급등이 안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투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외 할 것 없이 달러 매수심리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시장이 패닉 상황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시장 심리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방향성 예측도 힘들고 상승폭도 가늠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환시장이 안정되지 않고 심리적 불안 요인이 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 상승의 끝을 전망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시장 안정화가 급선무인 현재 시점에서 전망은 무의미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외환시장이 단기 패닉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 심리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