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획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주요 정책당국자들이 긴급 소집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리먼사태는 단기적으로 외환시장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우려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불안정성을 보다 빨리 제거함으로써 국제금융시장 신용경색 완화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리먼브라더스 서울지점의 영업정지 등을 금융위를 통해 조치했고 외화차입을위해 글로벌 여건 점검, 금융기관 유동성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증시 활성화 위해 대응책 마련하고 공개시장조작해 시중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는 지난 주말 미국 4대은행인 리먼브라더스는 끝내 파산보호 신청에 이르며 미국증시가 50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9·11테러사태 이후 7년 여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해 이에 따른 국내 여파를 차단하기 위한 금융당국 차원의 간급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재정부 김동수 차관을 비롯, 한국은행 이승일 부총재,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