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Khab) IMF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 위기의 최악의 시기가 지났다고 말할 수 없다"며, "금융 위기의 원인은 한참 전에 지난 일일지 몰라도 그 악영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IMF 역시 "필요할 경우 금융지원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 지원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주초 미국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 신청에 나서고 메릴린치가 매각된 이후 주식시장이 동요하고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일제히 유동성 공급 등 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스트로스-칸 총재는 "아마도 금융부문의 조정이 전개될 것이며, 위기가 끝난 뒤에 금융부문은 지금보다 작아져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세계 경제는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회복 탄력성이 강할 것으로 보이며 2009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IMF는 세계경제가 2009년 어느 시점에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스트로스-칸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올해 상품가격이 고점에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주택가격은 결국 바닥을 치고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