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9시15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1900원(2.68%) 오른 7만2900원, 기아차는 300원(2.3%) 상승한 1만3350원을 각각 기록했다.
쌍용차 역시 3.38% 오른 2600원에 거래됐다. 지난 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차가 해외생산 비중을 빠르게 높여 국내공장 파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또 기아차에 대해서도 모닝, 로체이노베이션, 포르테 등 신차의 판매호조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판매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고 ▲ 임금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 해외공장 판매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한국 자동차업체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 최근 미국시장에서 2개의 고급 모델 제네시스와 보레고(국내명 모하비)가 출시된 등을 이유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흥시장에서 선전을 지속중이고 미국에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해외공장에서의 생산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국내 파업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글로벌 자동차업체로서 재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