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거래일 역시 환율의 하락폭이 컸지만 여전히 1100원 이상 높은 수준을 계속하고 있고, 금리 낙폭은 환율 낙폭을 민감하게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국채선물이 추가로 강해지기는 어려울 것. 지금 시장의 숏마인드는 환율 수준 뿐만이 아닌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에 기인한 것. 일전 언급했다시피, 외국인의 채권 투자자금 이탈 우려의 희석 만으로 금융시장 안정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
한은 총재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 한은이 할 수 있는 수단은 공개시장을 통해 개입하는 것과 환율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하는 것이라 언급함. 또한 금리 정책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9월 금리 결정에서 기준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시장 참가자가 많아진 상황인데, 최근 환율 상승추세가 꺾인 것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
재정부에서는 10월 이후 물가의 오름세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은 반대로 10월까지 물가의 오름세는 불가피하다는 것. 결국 최근 유가의 하락분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에 의한 여파가 10월 이전에 가시화되기는 힘들 전망.
금일 예정된 통안 및 국고5년물 입찰 결과를 주시하며 기술적 매매 패턴 보일 수 있겠지만 9, 10일 외국인 채권 만기관련 동향도 살펴야 하고, 11일 예정된 금통위 금리결정 앞둔 상황에서 큰 방향성은 제한될 것. 하지만 전일 미 재무부의 페니매, 프레디맥 구제금융 조치가 금융시장의 안정에 빠르게 기여한다면 최근 한국 시장의 금융 안정도 가시화되며 채권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