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일본공업표준은 이달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기존에 인증을 받았던 기업들도 다음달 이후 제조된 제품에 구(旧) 마크를 붙이면 법 위반이다.
4일 전경련이 주최한 '일본공업규격(JIS) 신인증제도 활용방안 및 한일간 표준화 협력' 세미나에서 이승준 한국표준협회 주임연구원은 "이달말 과거 일본공업표준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일본기업과 거래관계에 있거나 앞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된 신JIS 인증 취득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쿠이 마사히로(福井正弘) 일본경제산업성 인증과장 역시 "한국기업들이 신JIS 인증제도로의 전환에 따른 인증절차와 방법을 잘 파악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구(旧) JIS 인증을 받은 기업들도 10월1일 이후에 제조된 제품에 旧 마크를 붙이면 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JIS 해외인증기관으로 등록돼 인증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다. 새롭게 인증을 원할 경우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홍상수 삼성전기 책임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LED 조명의 국제표준개발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연구원은 특히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의 국제표준 제정에 있어 미국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될 경우, 향후 우리나라나 일본기업들의 LED 조명 수출에 있어 기술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