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유가가 109달러 선에서 소폭 더 빠졌지만, 미국 증시가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것이 악재가 됐다. 유가 영향으로 원자재주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4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7.27포인트, 0.33% 하락한 2만 0517.79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7.03포인트, 0.61% 떨어진 1만 1009.80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5% 하락한 2264.32를 기록 중인 반면,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83% 오른 150.21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0.40포인트 하락한 5080.1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3.30포인트, 1.11% 급락한 6511.63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45.37포인트, 0.36% 떨어진 1만 2644.22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6.22포인트 하락한 1214.33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기술주와 무역상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상품 가격의 지표가 되고 있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전날 5% 가량 급락해 올 2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자 철강과 해운주 또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계의 신차 판매량이 미국 빅3 보다 나은 성적을 내놓아 자동차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오전중 낙폭을 다소 줄어들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사흘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중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다 하락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홍콩 증시는 투자자들의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호주증시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BHP빌리턴과 같은 대형 원자재주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 증시는 전날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호주와 대만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시도가 있었지만 약세로 전환해 호주는 1년래 최저치, 대만은 2년래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