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NDF선물환율이 1140원대로 밀린 영향이 지속적으로 현물환율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재정부의 외평채 발행 소식과 NDF 매수초과 포지션 한도 폐지 결정이 난다는 소식도 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당국이 실개입을 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역외쪽도 달러 매도세로 돌아서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된 환율 하락 요인은 역외를 중심으로한 차익실현매물의 출회라는 관점이 우세하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130.90/1131.20원으로 전날보다 17.6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40.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한때 1126.00원까지 밀리는 단기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환율 하락 움직임에는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도 한 몫했다.
기획재정부의 최종구 국제금융국장은 장초반 "이런 저런 면을 살피고 펀더멘털을 감안했을 때 환율은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조정흐름이 나올때가 됐다"고 말했다.
전날 1150원선에서 환율 급등을 막아서려는 움직임을 보였던 당국은 지속적으로 9월위기설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달러화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정부는 오는 8일부터 10억달러 외평채 발행을 위한 해외 IR에 나서고 역외NDF선물환율 거래에 있어서 매수초과 포지션 한도 폐지 결정도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달러 유동성 확보 노력과 역외쪽 달러 매도세가 두루 작요하면서 환율은 단기 조정 흐름을 잇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역외쪽이 어떤 흐름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역외쪽이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몰두하고 있어 환율이 급격히 빠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도 환율을 하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1145원선 정도에서 막히면서 조정세로 확실히 돌아선 것 같다"며 "이제는 하락흐름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 같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